IT
'계속 하고 싶게 만드는' Angry Birds 의 또다른 진화
도팀장
2011. 3. 7. 09:29
지난해 미국 아이튠즈 유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한 angry birds(앵그리 버드). 올해도 그 기세가 여전하다.
호기심에 아이패드 버전을 다운받았다. 5종류의 화난 새들이 알을 훔쳐간 돼지를 온 몸으로 공격하는 아주 단순한 게임이지만 계속 하게된다.
페르시아 풍의 배경음악과 새총에 장전돼 돼지를 향해 날아가는 새들이 내뿜는 기합소리('하~야 흥~야')도 재미를 더한다.
주요 미디어에 따르면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등을 통틀어 지금까지 총 7천5백만회가 넘게 다운로드 됐다.
그런 앵그리버드가 이제는 페이스북에까지 진출한단다.
혼자서 하던 게임에 소셜적인 요소까지 결합되는 앵그리버드는 어떤 모양으로 다가올지 기대된다.
앵그리버드 개발사인 핀란드 로비오사의 CEO는 이렇게 말했다. "다른 플랫폼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버전을 내놓을 것"이며 "돼지(악당)의 역할도 더 두드러지게 될 것이다."
팜빌과 시티빌로 페이스북 전용 게임 앱으로 모바일 게임 업계의 초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Zynga(징가)의 신화를 뛰어 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참고로 2010년 징가의 매출액은 8억5천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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