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마트폰과 SNS가 인간성을 파괴한다? 스마트폰이나 SNS 이용자가 급속히 늘면서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중독성에 대한 우려를 넘어 인간성을 파괴하고, 인간 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다소 극단적인 평가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오늘자 한 외신은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이 장례식에는 신경쓰지 않고 아이폰을 꺼내 SNS 메시지 등을 확인하는데 정신이 팔려 있었다며 이를 개탄하는 목소리를 보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 이용자가 가상 세계에만 매몰돼 현실과는 유리된 삶을 살게되고, 인간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고 있다. 물론 중독은 고립을 심화시켜 인간성을 파괴시킨다. 문제는 중독이 나쁜 것이지, SNS 그 자체는 아니라고 본다. 실제로 기자가 처음으로 아이폰을 접했을 때 한동안 집에 가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