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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한달동안 종이돈 얼마나 쓰셨나요

개인적으로 종이돈 사용 횟수가 점점 줄고 있다.



12월 20일 현재 지금까지 지갑에는 1만원 짜리 한장이 남아 있다.


12월 1일에도 1만원짜리 한장이 들어있었다. 종이돈은 아예 사용하지 않은 것이다.


연말정산에 도움도 별로 안되고 낭비 요인이 되는 신용카드 사용은 줄이고, 체크카드와 스마트폰의 NFC 모바일 교통카드(이것도 선불 충전식으로 충전한 만큼만 쓴다)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종이돈 쓸 일이 거의 없어졌다.


종이돈 위주로 생각했던 화폐의 의미가 이제 완전히 바뀌고 있는 듯 하다.


상거래를 더 편하게 해준다면 굳이 종이돈이나 플라스틱 카드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 


최근 비트콘이 화제가 되는 것도 이런 이유때문이다.


비트콘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이지만 국내에서도 비트콘으로만 결제되는 쇼핑몰이 기획되고 있다니 쓰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간다면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조만간 자연스럽게 알게 되리라 본다.


비트코인만 받는 쇼핑몰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는 이분의 프리젠테이션을 보면 IT에 밝은 자영업자라면 신용카드 결제의 단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비트콘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관심있는 분들은 47장의 슬라이드를 넘겨보시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