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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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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밴드(xiaomi Mi Band) 연결 불가 혈압 오르신 분들~ 웨어러블 시장을 점령해가고 있는 샤오미. 그 중에서도 손목에 차는 미 밴드(xiaomi Mi Band) 는 가성비 갑중의 갑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단연 인기다. 그런데 구입한 사람들의 상당수는 스마트폰과의 연결에 상당한 애를 먹는다. Mi Fit 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다음에 블루투스로 미 밴드와 연결해야 미 밴드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게 만만치 않다. 한방에 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을까... 게다가 Mi Fit 앱이 최근(7월경)에 업데이트 된 이후 기존에 잘 연결해서 사용하던 이용자들도 낭패를 보고 있다. 앱 업데이트 이후 아예 연결이 안되거나, 연결되더라도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알람 연동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 미 밴드 2를 사용하고 있는 나 역시 마찬가지 ㅠㅠ. 앱을 재설치하고..
구글은 왜 모토롤라를 헐값에 팔았나 125억 달러에 인수했던 모토롤라를 29억달러에 레노버에 넘기다니...액수만 보면 무려 96억 달러나 밑지는 장사다. 그런데도 레노버의 CEO 앙위안칭과 악수하고 있는 래리 페이지의 표정은 아주 밝았고, 매각 소식도 발빠르게 전했다.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하지만 100억달러, 무려 10조원 가까운 손해를 본 것에 비춰보면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모토롤라는 구글에 인수된 이후 피쳐폰 시절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Moto G 와 Moto X를 출시했고, 시장에서 꽤 호평을 받아온 터라 더 그렇다. 구글은 모토롤라를 인수한 지 19개월만에 왜 이런 선택을 해야했을까... 구글측의 공식 발표문을 보면 몇가지를 짐작할 수 있다. 1. 스마트폰 시장은 한물갔다? 이제는 웨어러블 & 스..
구글이 모토롤라를 레노버에 팔다니 We’ve just signed an agreement to sell Motorola to Lenovo for $2.91 billion. 구글이 모토롤라를 레노버에 29억달러에 팔기로 했다는 소식이 한국 시간으로 1월 30일 오전 7시 18분 구글의 트위터 공식 계정으로 전해졌다. 양사의 CEO인 래리 페이지와 앙위안칭이 구글 본사 앞에서 악수하는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짤막한 한줄의 이 트윗은 아마도 전세계 IT 업계와 미디어계를 놀라게 했을 것이다. 구글의 CEO 래리 페이지는 자사 공식 블로그에 직접 이 매각 소식을 포스팅하면서 "이번 매각이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에게 중요한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글은 스마트폰 특허 전쟁으로부터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지켜내기 위해 지난 2012년 5월에 모토..
애플, 결국 항복하고 큰 화면 아이폰으로 최근들어 다음에 출시될 아이폰의 화면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관련해 비즈니스 인사이드는 "애플이 결국 큰 화면 아이폰을 만들지 않은 것을 큰 실수로 인정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원문 보기) 하지만 커지더라도 갤럭시 노트3(5.7 인치)나 베가 넘버6(5.9인치) 처럼 한 손 사용이 어려운 패블릿폰 정도로까지 커질지는 미지수다. IT 전문 외신들은 아시아 부품공급업체나 애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아이폰6의 화면 크기가 4.8인치가 될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현재 아이폰 최신 기종인 5S의 크기는 4인치다. 4.8 인치로 커진다면 갤럭시 S3와 동일한 크기지만 5인치인 갤럭시S4 보다는 작다. 한때 애플이 5.7인치 아이폰도 만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었지만 현재로서는..
한달동안 종이돈 얼마나 쓰셨나요 개인적으로 종이돈 사용 횟수가 점점 줄고 있다. 12월 20일 현재 지금까지 지갑에는 1만원 짜리 한장이 남아 있다. 12월 1일에도 1만원짜리 한장이 들어있었다. 종이돈은 아예 사용하지 않은 것이다. 연말정산에 도움도 별로 안되고 낭비 요인이 되는 신용카드 사용은 줄이고, 체크카드와 스마트폰의 NFC 모바일 교통카드(이것도 선불 충전식으로 충전한 만큼만 쓴다)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종이돈 쓸 일이 거의 없어졌다. 종이돈 위주로 생각했던 화폐의 의미가 이제 완전히 바뀌고 있는 듯 하다. 상거래를 더 편하게 해준다면 굳이 종이돈이나 플라스틱 카드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 최근 비트콘이 화제가 되는 것도 이런 이유때문이다. 비트콘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이지만 국내에서도 비트콘으로만 결제되는 쇼핑몰이 기획되고 있..
카카오톡 PC 버전, 첫 느낌은? 카카오톡 PC 버전에 대한 베타 테스트가 시작됐다. 베타테스터로 선정된 후 '카카오톡 PC'를 설치했는데, 처음받은 느낌은 간결하고 깔끔하다는 것. PC 버전이면 모바일 버전과는 다른 부가 기능들을 더 붙이고 싶은 욕심이 들 법도 한데, 그런게 없다. 익숙한 UI와 UX를 그대로 옮겨왔다. 베타버전에서는 플러스친구 리스트나 선물하기, 게임하기 등이 빠져있어 오히려 더 깔금하다. 두번째로 든 생각은 '다른 PC 메신저'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하는 것. 이미 3천5백만명이 넘는 국내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톡이 PC에 까지 설치돼 모바일과 실시간으로 연동된다는 것은 사실 두려운 생각까지 든다. 메신저가 사실상 독점으로 흐르지 않을까하는.... 여기에 정식 버전에서 아이템스토어나 선물하기 등이 추가되고..
스마트폰으로 키보드 때리면 파일이 컴퓨터 속으로...마법같은 Bump "스마트폰으로 키보드를 때리면 파일이 컴퓨터로 전송된다?" 스마트폰끼리 부딪히는 것만으로도 연락처나 사진, 동영상, 파일 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범프(Bump)가 더 진화된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는 스마트폰과 컴퓨터간 파일 공유 기능이 추가됐는데, 그 방법이 기발해 마치 마술같은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PC에서 웹브라우저를 열고 http://bu.mp에 접속한 뒤 해당 스마트폰으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사진과 동영상 등을 컴퓨터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동영상 용량은 20M 이하로 제한된다.)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인 드롭박스(DropBox)와도 연동돼 있어 드롭박스에 저장된 일반 파일도 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 사용방법 1. Bump를 실행해서 보내고자 하는 파일을 선..
아이폰 홈버튼 고장났을때 응급 처방 아이폰4를 사용하고 있는데 언제인가부터 홈버튼을 눌러도 잘 반응하지 않는다. 3-4번을 세게 눌러야 먹히는데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다. 수리하러 갔더니 보증수리 기한이 지났다며 20만원을 부른다. 폰케어 보험을 들어놨지만 그래도 자기 부담금이 한 5만원정도 들어갈 것 같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후배가 알려준 방법을 쓰기로 했다. 아이폰에는 장애인들을 배려한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있다. 이를 활용하면 하드웨어적으로 홈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별 무리없이 아이폰을 이용할 수 있다. 1. 아이폰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서 '일반'을 선택한다. 2. 하단에 있는 '손쉬운 사용' 선택 3. 신체 및 동작지원에서 'Assistive Touch' 선택 후 활성화 이렇게 하면 아이폰 화면에 검은색 네모안에 흰색 원이 그려진 아..